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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초보의 용인 에버랜드 주차장 운전연습하기 좋은 위치 소개- 1종 보통의 스틱차 운전 어려움 극복 본문
저는 운전면허 1종보통을 땄습니다. 그 이유는 엄마의 차가 스틱 차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면허를 따고 처음 운전 연습을 하러 도로로 나갔는데 저는 고통을 맛봤습니다.왜냐하면 면허를 따기위한 트럭과 스틱차는 조금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면허를 따는 트럭은 1단기어만 놔도 천천히 앞으로 갑니다. 그래서 뭐 클러치와 엑셀을 밟는 최적의 타이밍을 찾을 필요가 없었어요.
근데 아반떼 스틱차를 처음 운전하는데 시동이 계속 꺼지는거에요. 출발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엑셀을 천천히 밟으면서 중간정도 밟았을때 서서이 클러치를 떼야지만 출발을 할 수 있는데 저는 승용차 스틱차를 처음 운전했기 때문에 어느정도에 클러치에서 발을 떼야하는지 정말 1도 감이 안와서 빨간불에 섰다가 출발을 못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도로에 가기 전에 차를 출발은 시킬 수 있어야 겠다 싶어서 아무도 없는 넓은 공터같은 곳을 찾아다녔어요. 처음에는 용인 체육관에서 운전연습을 하고자 했는데 체육관은 12시쯤 되니까 주차장 문을 닫아놓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에버랜드 쪽으로 무작정 갔습니다. 에버랜드주차장이 넓어서 운전연습하기 편할 것 같더라고요.
처음에는 에버랜드 주차장도 차단되어있는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주차장이 열려있더라고요. 근데 어떤 주차장은 못들어가고 제가 들어간 곳은 대형버스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는 주차장이었습니다. 처음에 못찾고 쭉 앞으로 가는데 막 군부대도 보이고 쫄리더라고요. 그러다가 잘 찾아서 들어갔습니다.
아래에 보이는 에버랜드 단체버스 주차장이 그 곳입니다. 쭉 큰길을 따라가다 보면 오른쪽에 들어가는 곳이 보입니다. 실수로 5주차장에 들어갈 수 도 있는데 단체버스 주차장은 오른쪽 입구로 들어가서 따라가면 버스들이 잔뜩있는게 딱 보입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 운전연습을 편하게 할 수 있는곳은 더 들어가야 합니다.
설명을 위해 1,2 구역으로 나눠 보았습니다. 1구역은 단체버스가 많이 있어서 넓긴하지만 그래도 조금 불편합니다. 밤에 연습하면 어두워서 2구역이 잘 안보여서 몰랐는데 처음에 1구역에서 연습하다가 2구역으로 넘어갔더니 매우 쾌적했습니다. 차가 거의 없고 공간이 넓어서 빙글빙글 돌면서 연습해서 매우 편했습니다.
운전 초보라면 좀만 빙글빙글 돌고 혹시 스틱차 초보라면 이곳에서 섰다 앞으로 가는 연습만 해도 충분히 이후에 운전하기 수월할 겁니다. 저도 이날 40~50분정도 앞뒤로 왔다갔다 하면서 스틱차 출발 감각을 잘 익혀서 이제는 동네에서도 편하게 운전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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