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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공유 전동 킥보드 지쿠터타고 세종국립수목원 다녀온 후기 (+사진스팟) 본문
최근에 세종국립수목원이 임시개장을 해서 여자친구와 다녀왔습니다. 세종국립수목원은 세종호수공원옆에 위치해있는데 저는 용인에 살고 여자친구는 오송에 살아서 버스를 타고 도담동쪽에서 공유전동킥보드인 '지쿠터'를 타고 갔습니다. 12월 10일 부터 자전거 도로에서 탈 수 있고 그 전부터는 일반도로로 가야한다고 포스터에 붙어있었는데 도로에서 타면 너무 위험하기도 하고해서 인도쪽 자전거 도로에서 탈려했는데 앞에 경찰차가 있어서 좀 쫄려서 경찰차를 지나갈때는 끌고 갔습니다. 한달이면 법이 개정되겠네요.
세종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기 너무 좋았던 부분이 세종시는 새로 발전한 도시라 인도와 자전거 전용차선이 함께있어서 인도쪽이 되게 넓었습니다. 그리고 낮시간에 다녀왔던터라 길에 사람도 많이 없어서 편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주변에 지쿠터가 꼭 하나 씩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단점은 지쿠터를 주차할 수 있는 위치가 세종국립수목원과는 좀 떨어져 있어서 지쿠터에서 내려서도 20분 정도 걸어야 했어요.
아래 자세히 설명을 써 놓았습니다.
가서 처음 느낀점은 '사람이 많다' 였습니다.
금요일 오후라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어요.
특히 어린이들이 엄마들이랑 많이 왔더라고요.
인스타에 세종국립수목원을 치면 진짜 완전 포토존이 짱 많아 보이고 되게 뭐가 많을 줄 알았는데 살짝 아쉬운게
가을이라 그런지 아니면 아직 임시개장이라 그런지 생각보다는 뭐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실내공간은 코로나 떄문에 일정인원만 들어갈 수 있게 예약제로 진행되고 있어서
저희는 예약을 못해서 아쉽게 들어가진 못했어요. 안에 뭐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처음엔 실망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사진도 잘안나온줄 알았는데 그래도 맘에드는 사진들도 많았어요.
아쉬운점이 포토존을 실내공간 앞쪽 야외에 마련했는데 되게 낮게 아이들이 찍기 좋게 만들어져 있었어요.
그래서 여자친구랑 제가 찍을만한 높은 포토존은 별로 없기도 하고 좀 별로 안예쁘더라고요.
심지어 예뻐보이는 곳은 뒤에 해가 있어서 좀 아쉽게 나왔어요.
아이들 데리고 가기엔 좋을 것 같습니다.
갈대도 좀 많이 모여있고 해야하는데 좀 아쉽고 전체적으로 기대를 많이 하고가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되게 넓고 다양해서 괜찮았습니다.
기대를 너무 많이 하지 않고 가거나 아이들을 데리고 간다면 매우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지금은 무료니까 부담감도 없고 미리 실내관람을 예약하면 더 좋겠네요.
커플이라면 지쿠터를 같이 타고가면서 세종호수공원도 같이 산책하면 재미도 있고
그렇게 힘들지도 않고 좋을것 같습니다.
지쿠터 너무 재밌고 뭔가 비싼데 안비싼 느낌이라 중독될거같아요.
지쿠터 관계자님 만약 이글을 보신다면 저기 수목원 앞까지 무료반납 공간을 늘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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