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약 한달동안 사용한 빅쏘 자바라 거치대 후기 (for. 줌zoom 시험)

구매 내역

이 자바라 거치대를 구매한 이유는 3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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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시험을 보게 되면서 부정행위를 통해 실시간화상회의프로그램인 '줌(zoom)'으로 시험보는 화면을 녹화하면서 시험을 진행했다. 폰으로는 줌을 켜서 시험을 보고있는 손과 노트북을 촬영하고, 노트북은 온라인 대학교포탈에서 시험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폰으로 노트북과 손을 촬영하려면 그냥 세워놓기에는 각도가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 자바라거치대를 구매했다. 시험을 볼때 굉장히 편해서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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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누워서 핸드폰을 보기 위해서이다. 아마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공감하는 점이 있을것이다. 어릴때부터 누워서 손하나 까딱안하고 위에 책을 거치하고 책이 저절로 넘어가면서 읽을 수 있는 상품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원했다. 요즘 유튜브나 넷플릭스같은 영상을 많이 보게 되면서 누워서 거치만 해두면 저절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너무 편해보였다. 실제로 이 제품을 통해 누워서 볼 수 있는점은 편했다. 하지만 단점은 길이가 그렇게 길지 않아서 좀 벽에 붙어서 봐야하는 점이 아쉽다.

세번째로, 거북목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래와 사진처럼 목을 숙이지 않고도 핸드폰을 볼 수 있도록 책상에 거치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자바라거치대를 처음 살 때 굉장히 고민한 부분은 혹시나 책상같은곳에 고정이 잘 안되거나 폰이 고정이 잘 안되거나 목부분이 힘이없어서 계속 처질까봐 살지말지 고민을 많이했다. 그래서 여러 자바라거치대들의 후기를 많이 읽어봤는데 이 거치대는 평점도 높았고 평점이 낮은 평들중에 목이 너무 빡빡해서 잘 안움직인다는 평이 많았다. 나는 오히려 빡빡한 거치대를 원했기 때문에 구매했다.

목이 빡빡하고 고정도 돌리면 편리하고 핸드폰도 고정이 잘되었다. 목이 빡빡해서 조정하기 살짝 힘들긴하다. 부드러운 걸 원하는 사람들은 다른 제품을 사는걸 추천한다. 어쨌든 이제품은 잘 부서질거같지도 않고 적절한 것같다.

가격도 나쁘지않았다. 특히 잘만들었다고 생각한 부분은 목과 스마트폰 고정부분이 공처럼 되어있어서 편하게 가로세로를 조정할 수 있는게 편했다.

뭔지 모르지만 저 하얀부분의 소재가 폰을 잘 고정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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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 후기의 맹점은 내가 다른 자바라거치대를 써본적이 한번도 없다는 점이다. 다이소에서도 자바라거치대를 저렴하게 파는걸로 아는데 좀 잘 부서진다는 평이 있어서 구매하지 않았다. 하지만 가성비가 좋을 수도있다. 어쨌든 난 이 제품에 만족하기 때문에 추천한다. 네이버에 빅쏘 자바라거치대 치면 바로 많이 나온다. 그중에서 제일 싼 곳에서 구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