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로 주식보기-정유회사 정유주 투자시 알아야 할 회계/SK이노베이션, SOIL,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국내 대표적인 정유회사는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인 국내 정유4사이다. 회계적으로 재고 평가를하는 방법 중 SOIL은 선입선출법을 사용하고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를 사용한다. 기름값은 계속 변동하기 때문에 재고자산과 관련한 회계의 이해로 주식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식과 연관지어서 설명하기 전에 일단 이용할 원리에 대해 공부하고 시작해 보자!

원가흐름의 가정이란?
정유회사에 대해 얘기하고 있으니 재고자산이 정유회사의 상황에서 재고자산은 석유가 될것이다. 이 석유을 재고로 가져온 경우 판매했을때 어떤시점에 들여온 석유가 판매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예를들어 1년전에 10원에 사온 석유1L와 어제 20원에 사온 석유 1L를 같은 석유탱크에 보관하고 오늘 석유탱크에서 석유 1L를 판매한다면 그 석유가 1년전에 사온 석유인지 어제사온석유인지 두 석유가 얼마나 섞여있는지를 구분할 수가 없고 만약 구분한다고 해도 구분하는데 드는 비용이 굉장히 많이 들어서 비효율적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원가흐름의 가정이란 '재고자산이 뭐가 먼저팔렸을 것이다'라고 가정을 하는 것이다. 개별법, 선입선출법, 후입선출법, 평균법이 있고 그 중 후입선출법은 회계부정이 일어날 수 있기때문에 IFRS에서는 인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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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선출법: S-OIL사용
먼저 입고된 재고자산이 먼저 출고된다고 가정하는 방법이다.
-원가흐름의 가정에서 든 예시인 1년전에 10원에 사온 석유 1L와 어제 20원에 사온석유 1L를 같은 석유탱크에 보관하고 오늘 석유탱크에서 석유 1L를 판매한다면?
선입선출법에서는 먼저 들어온 10원짜리 석유 1L가 판매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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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여기서 생각해 보자. 원유가격이 오를경우에 우리가 주유소에서 넣는 기름의 가격도 오른다. 그러나 판매한 기름의 원가는 선입선출법을 사용하면 예전에 쌀 때 산 기름의 가격으로 책정된다. 그 결과 선입선출법을 사용한 정유회사의 당기순이익은 증가한다.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면 정유회사의 주식은 오를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원유가격이 떨어지면 당기순이익은 감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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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균법: SK이노베이션,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사용​
총평균법은 전체 재고자산의 취득원가(사온 가격)를 평균으로 매긴것입니다.
-원가흐름의 가정에서 든 예시인 1년전에 10원에 사온 석유 1L와 어제 20원에 사온석유 1L를 같은 석유탱크에 보관하고 오늘 석유탱크에서 석유 1L를 판매한다면?
총평균법에서는 10원*1L와 20원*1L를 더한후 2L로 나누어 주면된다. (10*1L+20*1L)/2L
결국 이름처럼 그냥 평균을 낸 가격이 판매한 기름의 원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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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여기서 생각해보자. 원유가격이 오를경우 우리가 주유소에서 넣는 기름가격은 오른다. 그러나 판매하는 기름의 원가는 예전의 낮았던 기름의 가격과 현재 비싼 기름의 가격들의 평균으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원가와 기름판매가격의 차이는 나게된다.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선입선출법보다는 당기순이익의 증가폭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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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상황에서 나는 새로운 얘기를 하고싶다. 만약 원유가격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당기순이익의 감소폭이 처음에는 가파르다가 나중에는 완만하게 감소할것이다. 왜냐하면 정유사에서 판매하는 기름값은 빠르게 감소하지만 원가의 감소폭은 평균이기때문에 서서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처음에 당기순이익의 감소그래프가 가파른 상황을 보일때 주식을 사는것을 추천한다. 점점 당기순이익의 감소폭은 이전보다 완화될것이기 때문이다. 정유회사의 장점은 웬만하면 수요가 일정하다는것이다. 특히 이렇게 당기순이익이 평균법에 의해서 착시를 일으킬 경우 주주들의 요구에 의해 직원들의 해고를 통해 비용을 줄이는 경우가 있다. 만약 이런경우에는 평균법을 사용하는 정유회사의 주식을 사는것이 더욱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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