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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역 '모퉁이 꽃집'에서 재난기본소득으로 꽃다발 샀어요(리샨셔스, 장미) 본문
여자친구를 만나러 갈 때 오랜만에 꽃을 사가려고 집 앞에있는 모퉁이 꽃집에서 꽃을 사갔어요. 자주 꽃을 사는 성격은 아니고 사주고 싶은날에 가끔 꽃을 선물하는 편인데 평소에는 아침에 제가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는 편이라 기회가 없었어요. 이번에는 여자친구가 오는 날이어서 오랜만에 꽃을 사줬어요.
모퉁이꽃집은 집 바로 앞에있는 꽃집인데 바로 앞에 있다는 말이 정말 바로 앞에 있다는 말이에요. 저는 기흥역 더샵에 살고 있는데 집에서 지하로 내려가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게 이 꽃집이에요.
평소에는 제가 갔을 때 손님이 없었는데 어제는 제가 꽃다발사는데 2분이 카네이션을 사가시더라고요. 카네이션 사가는 손님들은 이미 화분에 있는 카네이션을 사가셔서 꽃다발을 바로 만들어 주셨어요.
제가 이번에 산 꽃의 이름은 리샨셔스와 연분홍색 장미였어요. 원래는 튤립하고 프리지아를 사고 싶었는데 어제는 튤립하고 프리지아가 없어서 예뻐보이는 꽃을 골랐는데 연보라색 리샨셔스였어요. 그래서 보라색하고 조합에 맞는 색을 연분홍색 장미로 골랐어요.
리샨셔스(lisianthus)/ 장미(rose)
아래 사진은 실제 제가 산 꽃다발에 있던 꽃을 병에 꽂아둔 모습이에요. 15000원 가격의 꽃다발이에요. 여자친구도 예쁘다고 만족했어요. 결제할 때 경기도 재난지원금 카드를 통해 결제했어요. 꼭 경기도 재난지원금으로 결제하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경기도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데이트 할 때 정말 거의다 재난지원금으로 결제했어요. 기흥역ak 안에 있는 스파오 빼고는 다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확실히 재난지원금이라는 정책이 효과가 있는것 같았어요. 단순히 받은 금액뿐만 아니라 그걸로 돈을 아꼈으니 그만큼 더 써도 되겠다는 심리가 생기더라고요. 소비심리를 더 자극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소비심리가 위축된 지금 좋은 정책이었던것 같아요. 어떤 곳에서 또 사용할 수 있었는지 이후에 더 포스팅을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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