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소련으로 {데카브리스트난, 피의 일요일, 소비에트연방, 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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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알렉산드르 1세는 나폴레옹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급사하게된다. 첫번째 왕위 계승후보인 콘스탄틴 대공이 사랑을 택해 왕위를 포기해 니콜라이 1세가 후계자로 정해진다.

 

러시아의 데카브리스트 봉기는 니콜라이 1세에 맞서는 청년 귀족장교 중심의 봉기를 말한다. 프랑스에서 프랑스의 혁명과 민주주의사상 시민정신을 수용한 장교들이 돌아와 봉기를 일으킨 것이다. 입헌군주제실시와 농노제 폐지를 주장하면서 일으킨 봉기는 실패했다. 그리고 위로부터 일으킨 개혁으로 농노들의 참여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절반의 혁명이라는 이명을 얻게 된다. 그렇지만 농노제폐지를 주장한 점과 혁명의 동력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잡계급지식인인 인텔리겐티야가 등장하고 서구주의와 슬라브주의에 대한 논쟁의 시발점이 되기도하는 중요한사건이다.

 

이후 알렉산드르 2세가 농노해방을 실시하게 된다. 크림전쟁이후 불만에 찬 민중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실시한 정책이다. 그러나 해방이후의 특별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서 농노에서 해방된 민중들이 다시 농노가 되거나 산업화 속 공장의 일꾼이 된다. 급진적자유진보주의가 출현하면

 

민중들의 불만이 극에 달해 노동자들은 황제의 궁전으로 향했다. 민중들은 폭력적인 사건을 일으킬 생각이 없었으나 황제의 군대는 혁명을 하는 사람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이를 피의 일요일 사건이라고 한다. 이후 1917년 10월 레닌과 볼셰비키의 주도로 세계최초의 사회주의 혁명인 10월 혁명이 발발했다. 이 혁명을 통해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이 성립되었다. 제국주의의 흔적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모스크바로 천도했다.

 

1922년 12월 15개공화국의 협의로 소비에트연방을 결성했다. 소비에트연방은 20세기 유라시아지역 점령의 주역이 탄생한것이다. 유럽과 아시아, 이슬람과 기독교혼합, 다양한민족이 연합한국가이다. 동유럽, 극동시베리아, 캅카즈, 중앙아시아, 발트3국, 칼리닌그라드, 사할린을 섭렵하는 전세계 육지면적의 1/6을 점령했다.

 

레닌이 사망하면서 스탈린의 시대가 도래했다. 5개년계획을 실시하고 우상화,검열강화를 하는등의 사회주의리얼리즘노선을 확립했다. 제2차 대조국전쟁을 승리하고 중앙아시아 이슬람세력약화, 극동지역개발, 민족분산을 위해 고려인 강제이주정책을 실시했다.

 

브레쥐네프시대부터 소비에트연방의 정체기가 시작했다. 1979년 아프가니스탄침공으로 경제침체가 가속화됐다. 고르바쵸프시대가되면서 시장경제,사유재산을 인정하는 등의 개혁, 개방정책을 추진했다.

 

그러나 소비에트 공화국이 붕괴하고 독립국가연합(CIS)이 탄생했다. 1991년 알마타선언으로 탄생했다 구소련 15개 공화국중 11개로 출범했다. 현재는 9개국으로 발트3국,조지아,우크라이나가 탈퇴했다. 투르크매니스탄은 준회원국의 위치이다.

 

러시아는 22개의 공화국 9개의 변강, 46개의 주, 3개의 연방특별시, 1개의 유태인자치주, 4개의 자치지로 구성되어있다. 세계1위의 면적과 표준시를 모스크바로하는 9개의 시간대, 18개국과 접경, 1억5천명의 인구이다. 2010년이후 인구는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인구의 대부분이 러시아의유럽지역, 도시에 거주한다. 수도는 모스크바이고 인구의 75%의 종교가 러시아정교이다. 대통령공화제로 현재는 블라디미르 푸틴이 대통령직을 맡고있다. 의회는 양원제로 구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