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트롤러와의 전쟁'선포- 트롤 유저, 닷지 유도 신고 및 제재

 

리그오브레전드의 유저들이라면 '트롤'유저들을 본적이 있을것이다. 뭐 심부름, 학원 간다고 하고 나가거나 유체화강타 누누로 미드로 달리거나 그 외에도 일부러 죽어준다며 던지거나 하는 유저들이 많을 것이다. 또한 상위티어에서는 상응하는 보상을 받고 상대 팀을 이기게 하기위해 고의로 트롤을 하는 '어뷰징'도 존재한다. 리그오브레전드를 플레이하는 유튜버들의 영상에도 꼭 하나 이상 이러한 트롤러들의 영상이 하나씩 끼어있다. 그만큼 많은 트롤러들이 롤에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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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나 배틀그라운드에서 핵 유저들 때문에 다른 일반 유저들이 게임을 그만하는 것처럼 롤에서는 트롤러들 때문에 사람들이 게임에 흥미를 잃고 있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라이엇은 신고제도를 도입하고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호소하듯 '지능형 트롤러'는 신고를 해도 제재를 받지 않는다는 한계점이 있다. 은근 슬쩍 트롤링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 프로그램이 고의인지 아니면 실력부족인지 알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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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12일 라이엇 게임 디렉터 메들러(Meddler)가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지능형 트롤러를 찾아낼 방법을 테스트하고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수인척 스킬을 이상하게 쓰거나 던지는 행위를 잡을 수 있는 어떠한 방법을 찾은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과정의 일환으로 신고 피드백이 개선된다. 기존에는 유저가 플레이어를 신고할 경우 신고한 부분에서만 처벌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개선되는 피드백 시스템에서는 어떠한 부문에서든 해당 플레이어가 처벌 받으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처벌받았다는 사실을 더 잘 알려줌으로써 트롤러에 대한 불만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내용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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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챔피언 선택단계에서의 신고기능이다. 라이엇은 수집된 신고자료를 통해 챔피언 선택에서 일어나는 트롤링에 대한 분석과 처벌 시스템을 가동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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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트롤러들을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타났으면 좋겠다.